매일 온 가족이 둘러앉는 식탁, 광택을 잃었다고 바로 바꾸지 않아도 됩니다.
실제 복원 사례를 통해 가구 상태를 확인하고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방향을 안내합니다.
밥을 먹고 대화를 나누던 자리라서 광택이 사라져도 손이 잘 가지 않습니다.
식탁은 하루 중 가장 자주 모이는 자리입니다. 밥을 먹고, 대화를 나누고, 아이가 숙제를 하던 자리이기도 해서 상판이 예전 같지 않아도 쉽게 바꾸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면에 윤기가 사라지고 곳곳에 얼룩이 남아 있어도, 그 식탁에서 보낸 시간을 생각하면 선뜻 버리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특히 식탁처럼 매일 온 가족이 둘러앉는 가구는 새것으로 바꿔도 예전 자리의 느낌이 쉽게 나지 않는다는 점도 망설이게 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어반픽스는 이런 식탁일수록 새로 사기 전에 지금 상태를 먼저 확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번에 상담을 요청받은 가구는 벤치형 의자와 함께 사용하는 원목 식탁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사용하며 상판의 코팅이 서서히 벗겨지고 광택이 사라져 전체적으로 뿌옇게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큰 흠집이나 파손은 없었지만, 표면이 매트하게 변하면서 나뭇결의 색감이 예전만큼 살아나지 않았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가구이다 보니 자연스러운 변화였지만, 조금씩 신경 쓰이던 부분이었습니다.


상판 표면이 중심이 되는 손상은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도 다시 살릴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반픽스는 상판 표면을 고르게 샌딩해 오래된 코팅과 얼룩을 정리한 뒤, 나뭇결이 잘 드러나도록 새로 코팅하는 방향으로 작업했습니다. 다리와 벤치의 구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판의 색감과 광택만 되살리는 데 집중했고, 원래 나무가 가진 결과 색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작업을 마친 식탁은 뿌옇던 표면이 정리되며 나뭇결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은은한 광택이 돌아왔습니다. 벤치와 의자, 식탁의 색감이 다시 고르게 맞춰지면서 처음 놓였을 때와 비슷한 분위기를 되찾았습니다. 매일 온 가족이 둘러앉는 자리인 만큼, 눈에 보이는 변화만큼이나 다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였습니다.


식탁처럼 매일 쓰는 가구는 손상이 눈에 띄어도 교체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상판 표면 정도의 손상이라면 전체를 바꾸지 않고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버리기 전에 상태부터 확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오래 함께한 가구를 계속 이어서 쓸 수 있는 방법을 어반픽스가 함께 찾아드립니다.